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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비 봄의 일사량이 3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피부는 적은 양의 자외선에 적응된 상태로 피부가 갑작스럽게 자외선으로부터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년 중 가장 높은 일사량을 유지하는 여름철 이전부터 봄철의 자외선 차단 관리는 피부보호를 위해 필수입니다. 사계절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은 필수이지만 일사량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시기에 자외선 차단지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봄철 피부보호를 위한 선크림 선택과 올바른 선크림 사용방법, 선크림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선크림 SPF 지수란?
자외선 UVB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표시 단위로 햇볕에 피부가 노출이 되면 15분 이후에 피부가 자극을 받게 되어 홍반이나 피부 표면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 자외선차단제에서 볼 수 있는 SPF지수란 자외선 차단력의 강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의 피부의 자외선 흡수 양 대비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을 늦춰주는 시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SPF지수에 맞는 시간 동안 자외선을 차단해 주느냐라고 판단할 수 있는데 정확히는 그 시간 이후로 자극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고,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어 선크림 사용방법으로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 주기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SPF지수가 최대 50 제품까지도 출시가 되고 있지만 실제 차단 시간에 대한 계산 방법을 대입해 보자면, SPF30은 15*30= 7시간 반 정도를 버틸 수 있는 광량으로 UVB를 최대 96%까지 차단할 수 있고, SPF50은 15*50=12시간 정도를 버틸 수 있는 광량으로 UVB를 최대 98%까지 차단할 수 있습니다.
2) 선크림 PA 지수란?
PA는 ++++ 단위로 표시가 되는데 이는 피부가 검게 변하는 시간을 뜻하는 것으로 UVA에 대한 차단 능력에 대한 강도를 뜻하는데 UVA란 피부의 색소 침착 및 주름을 일으키는 자외선으로 장시간 노출이 되면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노화 증상에 대해서는 UVA에 대한 영향이기 때문에 4계절 자외서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필수라 부르는 것입니다. PA는 +가 많을수록 차단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가 하나씩 올라갈수록 UVA에 대한 차단력이 개수에 따라 2배 이상씩 올라가게 되는데 야외활동이 많을 경우에는 PA+++ 3개 이상의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무기자차 선크림 / 유기자차 선크림
-무기자차 선크림 :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피부 위에 자외선 차단 막을 씌워 물리적으로 피부에 자외선이 흡수되지 못하도록 차단시켜주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막을 씌워 올리는 특성상 피부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발림성이 뻑뻑할 수 있고, 차단 성분의 특성으로 백탁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발림성이나 사용감에 대한 기술력이 좋아지는 중이라 백탁 없는 산뜻한 타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의 성분으로는 티타늄 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 성분이 있습니다. 물리적 차단제의 경우 바르자마자 효과를 나타낼 수 있어 외출 직전에 발라도 좋습니다.
-유기자차 선크림 : 유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에 스며들어 자외선을 분해하여 주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입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에 비해 발림성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느껴질 수 있고 백탁이 없지만 피부 속에 흡수되어 화학적으로 차단해 주는 원리를 가져 피부에 전달되는 자극은 적지만 자외선 차단력을 발생시키는 데 바르고 난 후 30분 정도가 지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