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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지수가 올라갈수록 옅어졌던 기미도 더욱 진하게 드러납니다. 봄철에는 그야말로 기미 잡티에 주의해야 하는데 아직 괜찮겠지 하고 방심하다가 색소 침착으로 인해 여름철부터 고민에 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 겨울 동안 실내 생활을 주로 많이 하다 보니, 그동안 피부가 자외선에 대한 보호 능력이 떨어지게 되며 강해진 태양광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는데 봄철 잦은 야외활동으로 인한 기미, 잡티가 짙어지거나 넓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짙어진 상태에서도 관리는 가능할 수 있지만 기미가 더욱 진하게 자리 잡기 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따스한 봄철 대비 기미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기미 원인
- 태양광 노출로 인한 색소침착 : 자외선은 멜라닌 세포를 활성화시켜 피부의 색소를 진하게 만들어 내는데 자외선이 깊숙이 진피층까지 침투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진피층에 닿는 기저층에 생성이 되는데 자외선의 지속된 노출로 인해 각질과 함께 피부 표면으로 갈색의 반점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 여성 호르몬으로 인한 원인 : 임신, 출산 등 여성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20대~50대 연령층의 여성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임신기간 중에는 여성호르몬이 더욱 많은 양 분비되기 때문에 색소침착이 되면서 기미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2) 기미 예방하는 법 & 기미 홈케어
여성호르몬 출산의 영향으로 생긴 기미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도 하고, 색소침착된 부위가 그대로 자리잡아 유지가 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노출로 인해 생겨난 기미는 한 번 나타나면 외부적인 환경에 따라 옅어질 수는 있지만 한 번 생겨난 기미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기미가 짙게 자리 잡아 표면으로 올라오기 전에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는 다양한 요인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가장 중요한 기미 관리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 태양광의 노출로 인한 영향이 크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지수 30 이상의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선택할 때는 자외선 차단 UVA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PA+가 높아질수록 자외선 차단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3시간마다 한 번씩 꾸준하게 발라주고,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3시 사이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를 착용하거나 양산을 이용해 줍니다.
- 비타민C, 비타민E 성분이 담긴 스킨케어 : 비타민C, 비타민E가 함유된 세럼이나 기미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화장품 성분은 각질층까지 뚫고 기저층까지 도달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리포좀화 시킨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매일매일 맑은 피부를 위한 기미 홈케어 방법은 피부 마찰감을 주지 않는 세안 방법과 더불어 꾸준한 기미세럼, 기미크림과 같은 미백화장품 사용으로 색소침착 부위가 더 짙어지거나 늘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방법입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직접적인 태양광 노출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